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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도심 속 계곡, 더위 피해 나온 시민들...서울 33℃, 대구 35℃ / YTN

2024-08-24 196 Dailymotion

주말인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속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와 상황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함예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진관사 계곡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함예진 캐스터 뒤로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,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이곳은 모두가 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진관사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서, 물놀이뿐만 아니라 뜰채로 송사리 잡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도 많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어른들은 그늘 아래에서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밤사이 서울은 37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, 하루 만에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또다시 경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좀처럼 더위가 식지 못하는 가운데, 열기가 쌓이면서 날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0도를 넘어섰고, 앞으로 2~3도가량 기온이 더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씨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만큼, 바깥에서는 충분한 휴식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포항 기계면이 36.7도로 오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, <br /> <br />경북 경주가 36.2도까지 치솟으면서, 사람 체온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못하고 오늘 밤에도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내일도 아침 기온이 25도로 예상되면서, 또다시 열대야 일수를 더하며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를 경신하겠고, <br /> <br />대전 25도, 대구 26도로 역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, 서울 33도, 전주 34도, 대구 35도까지 올라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뒤 그치겠고, <br /> <br />내일은 오전부터 오후사이 강원 영서와 영남, 전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영남에 최고 40mm, 그 밖의 지역은 5~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제10호 태풍 '산산'이 일본으로 북상하면서, 우리나라에 동풍이 유입되겠고, 이에 따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더 강화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더위가 잠시 주줌하겠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함예진 (gka050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241404020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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